테크빌교육의 교육전문쇼핑몰 티처몰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영웅 10인’ 종이공작 상품을 출시했다.
티처몰은 인천 검단고 문종배 미술교사와 함께 잊어서는 안 될 독립영웅 10인을 선정해 종이공작 교구로 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국가보훈처의 2019년 ‘이달의 독립운동가’ 후보 48명 가운데 종이공작 특성상 입체로 만들어졌을 때 특징이 표현될 수 있는 인물로 구성했다.
독립영웅 10인 종이공작은 학교나 집에서 역사와 연계한 미술교육으로 융합수업이 가능하다. 수업지도안과 만들기 동영상은 상세페이지에 함께 제공된다.
독립영웅 10인 종이공작 교구를 구매하면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동일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캠페인에도 동참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독립영웅이 다시 한 번 나라를 구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학생들에게 민족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티처몰은 문종배 선생님과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돕기 위한 ‘평화의 소녀상’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상품을 기획한 문종배 선생님은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수업시간에 같이 시청한 후 독립운동 10인 종이공작을 개인별, 조별로 만들어보는 체험을 하면 미처 몰랐던 독립영웅들을 알게 되고 업적을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교육이 된다”고 강조했다.
김지혜 티처빌 사업부문상무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100년 전 그날을 기리기 위해 관련 영상을 찾아보고, 독립운동가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은 충분히 의미가 있다”며 “역사란 기억하지 않으면 희미해질 수도 있는 만큼 앞으로 지속해서 계기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