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가 에너지 비용 절감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와 함께 에너지 비용 절감을 통한 기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2019년 부산광역시 에너지 진단 및 시설개선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중소기업지원법 제2조에 따라 부산시 소재 중소기업 20개 업체를 선정, 수요자 맞춤의 에너지 진단과 에너지 절약 효과가 큰 설비 위주의 개선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관계자는 "사업장에서 요구하는 수요자 맞춤형 진단 실시 후 진단결과를 분석하여 공기압축기, 보일러, 냉난방기기 등 고효율 설비로의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 소재 중소기업체에 에너지 사용절감 방안을 제시할 것이며, 에너지 비용 및 생산원가 절감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