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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환경재단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3/26/20190326083017235899.jpg)
[사진=안산환경재단 제공]
이번 협력사업은 서울남부보훈지청이 기념식을 준비하는 과정 중 지난 6일 재단이 진행한 안산갈대습지 나라사랑 프로그램을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서 진행했으면 한다는 요청을 하면서 성사됐다.
기념식에서 진행 된 나라사랑 프로그램은 폐자원을 활용하는 업사이클링 아트 방식으로 구성 됐으며, 폐현수막으로 태극기 만들기, 폐가죽으로 무궁화배지 만들기, 멸종위기동물(곰, 수달)모양 지갑 만들기 등 환경을 지키고 순국선열을 기리는 의미를 담은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재단이 운영한 프로그램은 기념식 참석자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많은 호응 속에서 지속됐다.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4회 서해수호의 날 서울 기념식은 "그대들의 희생과 헌신,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담아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참전자회, 재향군인회 등 11개 보훈단체와 서해수호 희생자 유족, 학생,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재단 신진옥 차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이 국가와 국민으로부터 더 존중받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이번과 같은 공공기관간 협력 사업을 앞으로 더 확대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시기별로 의미와 기능을 더한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