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세가 점쳐졌던 25일 베트남 주식시장이 한순간에 무너졌다. 빈그룹(VIC) 테마주, 은행 섹터 등을 중심으로 커진 매도 압력이 시장을 붕괴시켰다는 분석이다 .
이날 호찌민증권거래소(HOSE)의 VN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91포인트(2.22%) 급락한 966.8을 기록했다. 지난주 연속된 하락에도 유지됐던 980선 붕괴는 물론 970선도 지켜내지 못했다. 시가총액과 거래액 상위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VN30지수도 20.75포인트(2.27%) 빠진 891.52를 기록, 900선이 무너졌다.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도 부진했다. HNX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4포인트(1.70%) 하락한 106.25를, HNX30지수는 4.26포인트(2.16%) 미끄러진 193.49로 거래를 마쳤다.
호찌민과 하노이 두 시장 모두 이날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변동폭은 크지 않았다. 하지만 거래 내내 부진했다.
현지 경제 매체 베트남비즈는 “이날 시장은 줄곧 매도 압박에 시달렸다. 빈그룹부터 시작된 하락세는 빈그룹의 테마주 빈홈(VHM) 등까지 확대됐고, 시장 움직임을 결정하는 은행 섹터의 대표종목도 줄줄이 추락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VIC 주가는 2.87% 빠져 지난 22일 기록했던 1.37%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VHM도 2.31%가 하락했다.
은행 섹터의 대표 종목들은 대부분 1%대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베트남산업은행(CTG)은 1.56%가, 베트남투자은행(BID)은 1.71%, 텍콤뱅크(TCB)는 1.92%가 떨어졌다. 또 비엣콤뱅크(VCB), VP뱅크(VPB), 군대산업은행(MBB)은 각각 2.09%, 3.81%, 3.28%가 미끄러졌다.
소비재 섹터의 비나밀크(VNM)은 보합으로 마감했고, 사이공맥주(SAB)와 마산그룹(MSN)은 각각 0.88%, 2.72%가 빠졌다.
이날 호찌민증권거래소(HOSE)의 VN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91포인트(2.22%) 급락한 966.8을 기록했다. 지난주 연속된 하락에도 유지됐던 980선 붕괴는 물론 970선도 지켜내지 못했다. 시가총액과 거래액 상위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VN30지수도 20.75포인트(2.27%) 빠진 891.52를 기록, 900선이 무너졌다.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도 부진했다. HNX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4포인트(1.70%) 하락한 106.25를, HNX30지수는 4.26포인트(2.16%) 미끄러진 193.49로 거래를 마쳤다.
호찌민과 하노이 두 시장 모두 이날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변동폭은 크지 않았다. 하지만 거래 내내 부진했다.
실제 VIC 주가는 2.87% 빠져 지난 22일 기록했던 1.37%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VHM도 2.31%가 하락했다.
은행 섹터의 대표 종목들은 대부분 1%대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베트남산업은행(CTG)은 1.56%가, 베트남투자은행(BID)은 1.71%, 텍콤뱅크(TCB)는 1.92%가 떨어졌다. 또 비엣콤뱅크(VCB), VP뱅크(VPB), 군대산업은행(MBB)은 각각 2.09%, 3.81%, 3.28%가 미끄러졌다.
소비재 섹터의 비나밀크(VNM)은 보합으로 마감했고, 사이공맥주(SAB)와 마산그룹(MSN)은 각각 0.88%, 2.72%가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