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는 오는 31일까지를 ‘아인세 주간’으로 지정해 ‘하모니 프로젝트’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하모니 아인세, 하나 되는 디지털 시민’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선포식에는 김석진 방통위 부위원장과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 한국인터넷드림단, 일선교사,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해 디지털 시민으로서의 기본소양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암 투병 중인 환자가 인터넷을 통해 그림 작가가 돼 인터넷을 통해 삶이 변화된 이야기, 아인세 10년을 함께 한 현직 교사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등 아·인·세 10주년의 성과와 의미를 되새겼다.
하노이 국제학교인 하빈초등학교의 아인세 활동을 영상으로 소개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도 아인세 활동이 확산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방통위는 설명했다.
김석진 부위원장은 “그동안 추진해 온 아인세 10년간의 노력과, 함께 참여해 주신 한분 한분의 노력이 모여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커다란 역할을 했다고 확신한다”며 “앞으로 아인세가 20주년, 30주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방송통신위원회도 적극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