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각 평화누리에‘딩동댕’소리 울려 퍼진다

[사진=파주시제공]

경기파주시는 4.27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아 ‘KBS 전국노래자랑’을 유치해 다음달 23일 평화와 통일의 관문인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행사가 펼쳐진다고 22일 밝혔다.

방송출연자를 가리기 위한 예선은 다음달 21일 파주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파주시 거주자와 관내 기업체, 학생 등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4월 1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참가신청서를 받는다.

예심은 흥과 열정을 가진 파주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절차와 세부일정은 파주시 홈페이지, 읍·면·동 게시판에서 곧 확인할 수 있다.

5월 중 공중파로 방영될 KBS 전국노래자랑 파주시편은 예심을 통과한 15명(팀)이 열띤 경쟁이 펼쳐지며, 특히 정상급 초청가수 장윤정, 홍진영, 박구윤, 구나운, 현상 등이 무대에 올라 현장에 흥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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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개최지인 임진각 관광지는 분담의 아픔과 평화의 상징을 함께 갖고 있는 파주시 대표 관광지로서 그동안 파주 장단콩축제, 개성인삼축제 등으로 전국각지의 많은 관광객들을 모아왔다.

최종환 시장은 “이번 행사로 평화통일 도시 파주시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화합해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