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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 전경[사진=홍성군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3/25/20190325105603666528.jpg)
홍성군청 전경[사진=홍성군제공]
홍성군이 민선7기 공약사항인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1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과 협약을 맺고 아동친화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지원과 아동의 생존·보호·발달·참여 등 아동 권리의 규정 준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홍성초와 홍주초 교실을 리모델링해 초등 전학년을 대상으로 저녁 돌봄 및 급식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방과후 돌봄교실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향후 군은 내포신도시에 195억 원을 들여 가족상담, 돌봄, 육아시설, 문화 공간 등을 갖춘 가족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며, 아이들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자연놀이터 및 공공형 실내놀이터, 도시공원 내 물놀이 시설 등을 조성하고 아동권리실태조사, 아동권리 교육 및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홍성군만의 특색 있는 아동복지사업을 발굴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고,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홍성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군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아동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여 모든 영역에서의 실질적 아동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