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화장품 사업이 견인하는 실적 호조가 계속될 것이라고 봐서다. 새 목표주가는 LG생활건강의 마지막 거래일 종가(138만9000원)보다 12% 가까이 높다.
LG생활건강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6% 늘어난 329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6%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나은채 연구원은 "양호한 면세점 업황과 해외 사업 호조에 힘입어 화장품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중국 전자상거래법에 대한 우려와 인바운드 관광객 수와 무관하게 1인당 구매액 상승이 이끄는 면세점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