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최대 규모 첫 1군 브랜드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분양 중

2019-03-2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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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40가구, 분양가상한제 적용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투시도.[제공=대우건설]

인천 검단신도시에 첫 1군 브랜드이자 총 1540가구의 최대 규모인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가 분양 중이다. 대우건설이 짓는 단지는 검단신도시 AB16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으로 100% 일반에게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주택형은 75㎡ 172가구, 84㎡A 642가구, 84㎡B 234가구, 84㎡C 166가구, 105㎡ 326가구 등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당동 유현사거리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21년 8월 이후로 예정됐다.

단지는 전용면적 75~105㎡ 여러 타입을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모든 가구는 남향위주 판상형 4베이 이상으로 설계했다. 일부(105㎡)는 5베이로 만들어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주차장은 2151대의 공간을 마련해 인근 분양 단지 중 가장 넓은 가구당 1.39대를 제공한다. 지하 1개층의 유효 천정고를 2.7m 수준으로 설계해 택배차량도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100% 지상공원형 단지를 구현코자 한다. 입주민의 편의 증진 차원에서 각 가구별로 창고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사업도 곧 착공을 앞뒀다. 현재 시공사를 선정 중인데 총 구간은 6.9㎞, 3개 정거장이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건립될 전망이다. 가까운 곳에 자리한 '인천서구 영어마을(GEC)'의 경우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편 인천시 서구 당하동과 마전동, 불로동, 원당동 일대의 검단신도시는 전체 1118만㎡ 규모로 판교신도시(892만㎡)보다도 넓다. 택지지구인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 분양가는 인근 김포신도시의 새 아파트 시세 대비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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