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핫이슈] ​국민청원 앞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홍보활동 돌입'

2019-03-25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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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완성 세종시민대책위원회, 내달 11일부터 국민청원 참여 홍보활동… "국정운영 효율성 확보, 국가 균형발전 국민적 기대 부응"

 행정수도완성 세종시민대책위원회가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돌입키로 했다. [그래픽=김기완 기자]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촉구 국민청원이 추진될 전망이다.

행정수도완성 세종시민대책위원회(대책위)가 내달 11일부터 한달 간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추진키로 했다.

임시정부 수립일인 4월 11일을 기념해 청원을 개시하고, 20만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국민청원으로 목표를 설정한 것이다.

이를 위해 대책위는 모든 역량을 모아 지역 내 단체와 시민의 힘으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국민청원 추진단'을 4월 초 구성, 실무를 추진키로 했다.

또 세종시청과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의회와 4자 연대를 통해 협력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우선, 세부계획으로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시설에 청원부스 운영, 행사현장에서 홍보활동, 홍보전단지·동영상 제작, 아파트 동영상 송출, 현수막 게시, 온라인 커뮤니티 홍보활동, 페이스북 등 SNS 릴레이 챌린지 등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책위 관계자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는 국정운영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열망하는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며 강조하는 등 대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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