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지난 21~22일까지 양일간 서울 청계천 앞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4월 3~7일까지 개최되는 ‘2019 경주벚꽃축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주관광 홍보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로드마케팅’은 서울시민의 쉼터 역할을 하는 청계천에 부스를 설치해 경주관광 퀴즈 이벤트, 특산품 시식, 신라복식체험, SNS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벚꽃축제뿐만 아니라 걷기 좋은 황리단길과 동부사적지의 산책코스, 카페 투어를 즐길 수 있는 관광지 등 개별관광객을 위한 관광명소와 특색 있는 먹거리, 볼거리, 잘거리 등 폭넓은 관광 인프라를 홍보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서울 청계천이라는 장소 특성상 개별관광객(FIT)을 대상으로 하는 코스 안내와 이벤트로 효율적인 홍보를 했으며, 앞으로 단체관광객 뿐만 아니라 개별 관광객(FIT)을 위한 행사와 온라인 매체 및 길거리에서 관광객을 직접 만나는 로드마케팅을 함께 진행해 국내외 관광객의 경주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