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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3/19/20190319165106920713.jpg)
이재명 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신분당선연장선 광교~호매실 구간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가 19일 경기도청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경기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김영진⋅백혜련 국회의원, 유정훈 아주대 교수, 류시균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부동석 호매실총연합회 회장, 정찬해 팔달연합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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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찬해 팔달연합회 수석부회장, 염태영 수원시장, 백혜련 국회의원, 이재명 지사, 김영진 국회의원, 부동석 호매실총연합회 회장, 유정훈 아주대 교수, 류시균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사진=경기도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3/19/20190319165301932955.jpg)
왼쪽부터 정찬해 팔달연합회 수석부회장, 염태영 수원시장, 백혜련 국회의원, 이재명 지사, 김영진 국회의원, 부동석 호매실총연합회 회장, 유정훈 아주대 교수, 류시균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사진=경기도 제공]
간담회에서는 경제성(B/C)을 높이기 위해 사회적 할인율 인하와 종합평가(AHP)시 ‘재원조달 가능성’과 ‘지역균형발전’ 항목 등이 타 사업과 차별되도록 예비타당성조사 지침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경기도는 신분당선연장(광교~호매실) 사업이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종합해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개선(안)을 보완,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고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명 지사는 “억울함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 제 신념이다. 이미 결정된 사업이고 비용부담까지 했는데 자꾸 지연되니까 얼마나 답답한 일이겠는가”라며 “도민들이 불편해하는 만큼 빠른 시간 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지난 1월 29일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발표 시 신분당선연장(광교~호매실)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에서 제외했으나, 제도개선을 통해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