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회 대회는 아시아, 중국 및 서양 등 총 3개 지역 리그로 나눠, 전 세계 클래시 로얄 최고수로 구성된 32개팀이 참여하게 된다.
한국이 속한 아시아 리그는 한국 4팀(‘킹존 드래곤X’, ‘샌드박스’, ‘OP 게이밍’, ‘OGN 엔투스’), 일본 4팀(‘PONOS Sports’, ‘GameWith’, ‘DetonatioN Gaming’, ‘FAV gaming’) 및 동남아 4팀(‘KIX’, ‘Bren Esports’, ‘Chaos Theory’, ‘Talon Esports’) 등 총 12개 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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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 로얄 리그 아시아' 이미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3/16/20190316100825705716.jpg)
['클래시 로얄 리그 아시아' 이미지.]
‘2019 클래시 로얄 리그’는 클래시 로얄 유저라면 누구나 선수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21~26일 게임 내에서 진행되는 ‘클래시 로얄 리그 챌린지’에 도전한 후 예선 통과자를 대상으로 한 각 프로팀의 선수 선발전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선발전을 최종 통과한 유저들은 프로 선수로서 클래시 로얄 리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최종 선수 선발을 완료한 이후 시즌 1이 오는 4월 25일 개시돼 6월까지 진행된다. 시즌 2는 8월에서 10월까지 펼쳐진다. 시즌 1 종료 후 7월에는 올스타 초청전(WCG 2019)이 특별 이벤트로 진행된다. 각 지역별 리그 우승자들과 우수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종 승자를 가리는 월드 파이널은 올해 말 열릴 예정이다.
클래시 로얄 리그 e스포츠 총괄 조현조는 “지난해 첫 번째 클래시 로얄 리그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전세계 e스포츠 관객들이 더욱 몰입할 수 있는 경기로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토너먼트 진행 방식을 개선하고 모바일에 최적화돼 유저들이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경기 콘텐츠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