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픈식에는 김상돈 시장과 시의원, 김영운 의왕시미술인협회 회장 등 내빈과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계원대학로 예술의 거리에 조성된 로드갤러리에는 전시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전시부수 20개가 마련돼 앞으로 관내 미술단체 회원들을 위한 상설 전시공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로드갤러리가 조성된 문화예술로는 지난해 12억원을 들여 조명시설 및 화강석 바닥 교체 등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으며, 전시공간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왕로드갤러리 사업도 함께 추진됐다.
로드갤러리는 이날 오픈식을 시작으로 오는 4월 15일까지 의왕미술인협회 회원들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로드갤러리는 전시관이 없는 내손·청계지역의 새로운 문화 향유공간으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며“앞으로 로드갤러리가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을 잇는 소통과 교감의 장소로 자리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