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파나 창비에 따르면 '아몬드'의 반역 판권은 미국·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카탈루냐 등 북미·유럽권과 일본·중국·대만·태국·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아시아권, 멕시코·이스라엘 등 세계 12개국, 13개 언어권으로 수출됐다.
아몬드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의 특별한 성장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 소설로, 2017년 출간된 뒤 현재까지 국내 25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이다.
창비는 "출간 2년 된 신인 작가의 장편소설이 2개월 정도의 짧은 기간에 10개국 이상에 동시 수출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