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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왼쪽)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입장하며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참석한 의원들에게 장미꽃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3/08/20190308100449696205.jpg)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선거법 개정안의 패스트트랙 시도가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선거법 개정안의 논의가 진행되려면 대통령 분권에 관한 사항도 함께 다뤄야 된다고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패스트트랙으로 야합 처리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절차를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것이며, 개정의 핵심인 연동형 비례대표제(정당득표율에 정비례하는 의석배분 선거제도)는 독일과 뉴질랜드만 도입한 제도로 이들은 의원내각제 국가"라고 말했다.
또 민주당이 추진하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법안이 청와대발 공포정치의 확산을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법개혁법안과 국가정보원법, 공정거래법 등은 안보와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나 원내대표는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에 대해 "야외 공기정화기를 도입한다는 것은 도심 한가운데 대형 선풍기를 트는 쇼잉 정치 아닌가 본다"며 "핵심은 화력발전소를 줄이고,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