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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윤영찬 전 국민소통수석, 권혁기 전 춘추관장 등 청와대 1기 참모진과 만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3/07/20190307202644929585.jpg)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만났다. 이 대표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 전력 상승을 기대했고, 임종석은 당 헌신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7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민주당으로 복귀한 청와대 1기 참모진과 저녁 만찬을 갖고 당내 역할과 향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당에서는 윤호중 사무총장, 홍익표 수석대변인, 강훈석 전략기획위원장, 김성환 대표비서실장, 이해식 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비공개로 이뤄진 이번 만찬은 이 대표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복당한 청와대 출신 인사들과 인사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보직 등이 제안되진 않았다. 다만 윤영찬 전 수석은 이날 입당 의사를 밝혀 조만간 절차를 통해 입당할 것으로 전해졌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는 청와대에서 많은 국정 운영 경험을 쌓고 당으로 돌아오게 돼 당 인재풀이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임 전 실장은 아직 특별한 계획이 없다면서 당이 요청하면 언제든 당을 위해 헌신할 생각이라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 전 실장은 식당에 도착해서도 취재진에게 “어느 때보다 당청 간 소통과 협의를 통한 신뢰가 중요한 때”라며 “역할이 있다면 무엇이든 헌신적으로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홍 수석대변인은 “충분히 국정 역량을 쌓고 복귀한 만큼 당 내 여러 상황을 고려하게 될 것”이라며 “복당 인사들은 친정·고향에 온 기분이라며 당이 어떤 요청을 하던 선당후사로 임하겠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