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LG전자에 따르면 G8 씽큐는 오는 15일 사전예약에 들어가 22일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89만7600원으로 정해졌다.
이는 전작인 G7 씽큐(89만8700원)보다 1100원 낮은 가격이다. 삼성전자 갤럭시S10(105만6000원)보다는 15만원 이상 저렴하다. 보급형인 갤럭시S10e(89만9800원)와는 비슷한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LG전자가 100만원을 훌쩍 넘는 갤럭시S10 시리즈에 맞서 '가성비'로 대응한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보고 있다.
안병덕 LG전자 모바일마케팅 담당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탁월한 멀티미디어 성능을 갖춘 G8 씽큐를 체험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