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6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고, 3월부터 총 사업비 13억 4000만원을 들여 사업추진에 나선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방범, 재난, 교통 등 다양한 도시 상황을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시티 운영기반을 도입하고 112‧119센터 등과 연계해 긴급 상황에 대응하는 도시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구축하는 5대 도시안전망 연계서비스는 △112센터 긴급 영상 △112 긴급 출동 △119 긴급 출동 △재난 상황 △사회적 약자 지원이다. 이를 통해 112·119센터·재난종합상황실과 현장 CCTV 영상 및 위치정보, 주변 교통상황 등을 실시간 공유해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하게 된다.
아울러 시 통합관제센터는 스마트도시 관리·운영의 중추 시스템인 통합플랫폼을 마련함으로써 기존 CCTV 관제 중심의 역할을 뛰어넘어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로 거듭나게 된다.
재개발·재건축 사업,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등 시 승격 이래 최대의 도시변화를 앞두고 있는 광명시가 스마트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핵심 운영시설 역할을 맡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촘촘하게 도시 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시민들이 한층 안전해진 스마트도시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