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은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식에서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정부공작(업무)보고를 통해 이 같은 목표치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방예산은 7.5%의 증가율을 보이며 전년도 증가율(8.1%)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 이외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상한선은 3%를 유지하겠다는 목표가 제시됐다.
중국은 GDP 대비 재정적자 목표치를 지난해 2.6%에서 올해는 2.8%로 높였다. 재정 지출을 늘려 경기부양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