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사업지구내 주택건설사업자는 2~3년 전 경관심의를 완료하였으나, 최신 트랜드에 맞는 아파트 디자인 적용, 건설사 CI, BI 리뉴얼 도입, 고급 브랜드 도입을 통한 심미성 향상, 입주예정자 의견 등을 반영하여 경관 심의 신청을 했다.
이에 경관위원회에서는 “2025 성남시 경관계획”, “성남시 색채가이드라인”과 상위 계획을 반영, 공동주택 인공구조물과 자연의 조화로운 디자인, 자연속의 고품격 도심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는 디자인을 제시했다.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단지내 어린이집, 맘스카폐 등 부대시설 디자인 또한 건축물 목적에 어울리는 디자인 개선으로, 사람중심의 쾌적·안전성 증진으로 입주예정자의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곽현성 도시주택국장은 “경관심의가 각 종 개발사업 승인, 건축물 허가를 위한 법적 절차 이행이 아닌 시민 삶의 질·도시 경관가치 향상을 위한 공론화 과정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면서, “앞으로는 기존 공동주택 외벽 도색 등의 경우에도 시와 협의하여 디자인이 개선될수 있도록 자치법규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