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휘날리는 경주시 천북남로 무궁화거리. [사진=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천북면에서 지난 27일 3·1절을 앞두고 천북남로 무궁화거리에 태극기를 게양해 나라사랑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태극기 달기 운동이 전개된 무궁화거리는 10여 년 전 천북남로 약4km 구간에 1500여 그루의 무궁화를 식재함으로 민족자존과 국권 회복을 위해 힘쓴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조성됐다. 강인구 경주시 천북면장은 “3·1 만세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를 맞아 곳곳이 태극기 물결로 가득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경주시, 내년 본예산 2조250억원…전년 대비 6.5% 증액국제소각산란컨퍼런스(SAS2030), 국내 최초로 2030년 경북 경주서 개최 #경주시 #천북면 #무궁화거리 #태극기 게양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