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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2/27/2019022719315222196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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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8일 삼성전자에 대해 "OLED 전방 수요 확대"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제시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OLED 부문 CapEx 증가세가 재개될 전망"이라며 "이번 투자는 'TV패널 산업 내 제품 포지셔닝 변경'과 '중소형 OLED 패널의 전방 수요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LCD 부문은 지난 2016년부터 테블릿 PC, 노트북, TV패널 시장에서 물러나고 있다. 향후 OLED 패널을 중심으로 해당 시장의 점유율 상승을 재차 꾀할 것으로 판단된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실적은 올해 2분기를 저점으로 턴어라운드를 하고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다"면서도 "IM 부문의 마케팅비용 증가와 반도체 부문의 가격 하락 영향이 겹쳐 전 분기 대비 11% 하락한 7조8000원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