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협회 "유니버셜그룹(구 신일그룹) 암호화폐 투자 주의"

2019-02-27 15:49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국블록체인협회가 유니버셜그룹에서 발행한 트레져SL코인(TSL코인) 투자 주의를 촉구했다.

유니버셜그룹은 지난해 '150조원 보물선 돈스코이호'로 논란을 빚었던 신일그룹의 후신이다. 당시 신일그룹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신일골드코인'을 판매해 피해자가 2354명, 피해액은 90억원에 달했다.

한국블록체인협회는 27일 회원사 중 TSL코인을 상장하거나 상장 검토 중인 암호화폐 거래소가 없으며, 투자나 자문 등도 이루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한국블록체인협회에 소속된 암호화폐 거래소는 고팍스, 넥스코인, 바이맥스, 빗썸, 업비트, 에스코인, 오케이코인, 카이렉스, 코미드, 코빗, 코어닥스, 코인링크, 코인원, 코인제스트, 한국디지털거래소, 한빗코, 후오비코리아, 써니세븐, CPDAX, GDAC, KCX 등이다.

특히 블록체인협회는 "협회 및 회원사는 유니버셜그룹 및 관련기관에서 주최하는 '블록체인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2019'와도 완전히 무관하며, 한국블록체인협회 회원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라는 홍보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