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천리마 민방위 홈페이지] 북한 고(故) 김정남의 아들을 보호 중인 것으로 알려진 민간단체 '천리마 민방위'에 관심이 쏠린다. 천리마 민방위는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북한 주민의 탈북과 도피를 돕는 탈북단체다. 현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이복형인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을 보호하고 있다. 김정남은 지난 2017년 말레이시아에서 독살당했다. 천리마 민방위는 지난 2017년 3월 김한솔의 도피를 도울 당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관련기사탈북민단체, 우크라 측에 선전물 전달…"북한군, 자유 찾아 전선 탈출하라"탈북 국군포로 노모씨 별세…국내 생존 8명으로 줄어 한편, 천리마민방위는 지난 25일 "이번 주에 중대한 발표가 있다"고 공지했다. 이어 "우리 조직은 어느 서방국가에 있는 동지들에게 도움 요청을 받았다. 위험도 높은 상황이었지만 대응했다"고 밝혔다. #탈북단체 #북한 #김정은 #김정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