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만 4~6세 유치원생, 1~2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체험 교육이 이뤄진다.
‘타요’ 전동차(30대)의 운전자가 돼 실제 도로처럼 꾸며진 어린이 교육장(7984㎡)을 누비며 교통질서를 배운다.
전동차를 몰고 육교 위나 도로를 달리다 신호등(36개) 색깔이 바뀌면 속도를 줄여 횡단보도(10개) 정지선에 멈춰 선다.
운전자와 보행자의 역할을 바꿔가며 양방향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한다.
도로 체험에 앞서 10년 이상 개인택시 무사고 운전자들로 구성된 교관(10명)이 실내·외 교육장에서 교차로 횡단방법, 교통신호등, 교통표지판 식별법 등을 알려준다.
참여를 희망하는 10명 이상의 단체는 3일 전까지 성남시청 교통기획과로 전화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황송공원에서 58회, 8924명 어린이가 참여하는 교통안전 체험 교육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