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추부국제공항, 베트남 다낭 공항과 제휴 협력

2019-02-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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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각서에 서명한 추부 국제 공항의 토모조에 사장(좌)과 ACV 다낭 국제 공항의 퉁 공항장=20일, 아이치 현 (추부 국제 공항 제공)]


일본 추부 국제 공항이 20일, 베트남 중부 다낭시의 다낭 국제 공항과 우호 공항 관계 제휴협력에 관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두 공항을 잇는 정기 직항편 취항을 목표로 한다.

추부 국제 공항에서 열린 양해 각서 체결식에는 추부공항 토모조에(友添雅直) 사장과 베트남 공항 총공사(ACV) 다낭 국제 공항 레 수안 퉁 공항장이 참가, 서명했다.
제휴협력의 내용은 '노선 유치 전략'과 '여객 수요 증가'를 골자로 한다. 항공사와 여행사 등 두 지역의 관계 단체에 대해 공동으로 관계 강화에 나서 전세기 확충과 직항편 실현을 위해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간다.

또한 두 지역의 여객 수요 증가 전략의 촉진과 관광・비지니스 분야의 프로모션에 대해 관계 단체와의 관계 구축과 상호 활동을 지원한다.

추부 국제 공항은 지금까지 독일의 뮌헨 국제 공항, 대만의 타이중 국제 공항, 미국의 페인 필드 공항, 시애틀 터코마 국제공항과 자매・우호 공항 제휴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다낭 국제 공항과는 다섯번째가 된다.

다낭 국제 공항과 일본을 잇는 직항노선은 베트남 항공의 나리타 노선, 간사이 노선이 각각 주 7편 운항되고 있다. 추부 국제 공항과는 2017년 이후 베트남 항공이 2편, 저가 항공사(LCC) 비엣젯 항공이 4편의 전세기 운항 실적이 있으나, 정기 직항편은 아직 취항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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