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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2/25/20190225161409473364.jpeg)
[사진=연합뉴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사회공헌사업(CSR)의 일환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상다미쌤'은 피해 학생뿐 아니라 가해자, 학부모, 선생님을 포함한 모든 관계자를 위한 실시간 상담과 치료를 지원한다.
상담 가능시간은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이며, 1인 1일 1회 20분 내외로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매월 카카오톡 상담자 중 10명 내외로 선정해 1인 90만원 이내의 진료비를 지원하고, 집중 진료 대상자 중 일부에게는 열린의사회 봉사자가 멘토링도 실시한다.
KB국민은행은 "과거엔 때리고 빼앗는 물리적인 폭력이 주를 이뤘지만 요즘엔 모바일 메신저 등이 보편화되면서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학교 폭력이 발생하고 있다"며 "학교 폭력을 당했을 땐 혼자 해결하기보다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