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 말렉 남우주연상 받자 한국 팬들 더 열광 "연기력 최고, 받을만 해"

2019-02-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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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한국 관객 마음 사로잡아

[사진=연합뉴스/로이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프레디 머큐리 역을 맡아 전세계를 사로잡은 할리우드 배우 라미 말렉이 남우주연상을 받자 한국 팬들 역시 환호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프레디가 상 받은 것 같은 느낌~ 기쁘당♡(br***)" "세계적으로 보랩 흥행도 했고 연기도 워낙 잘해서 충분히 받을 자격있다!! 후보들 모두 훌륭하지만… 축하합니다 라미(st***)" "연기력 최고였음 영화 보는 내내 배우가 아닌 진짜 프레디 머큐리라고 생각했음. 상 받을만해(wj***)" "당사자도 아닌데 기쁘다ㅠ 프레디도 기뻐할 것임(zn***)" "결국 라미 말렉이 아카데미까지 휩쓸었네(wo***)" "하 너무 매력 있다. 못생겼는데 잘 생겼어!!!! 못생겼는데 섹시해!!!!!(ri****)" "덕분에 영화 너무 잘 봤어요~ 얼굴 보니까 새롭고 감동이 다시 떠오르네요~~!! 남우주연상 축하축하해요~~~!!!(mi***)" 등 반응을 보였다.
2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라미 말렉에게 돌아갔다. 

상을 받은 라미 말렉은 "어머니가 여기 어딘가 계신데 감사하고 사랑한다. 우리 아버지는 내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지 못하셨지만 어디에선가 기뻐하고 계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가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라미 말렉은 "역사적인 순간이다.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내 손을 잡아주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의심이 있었지만 우리가 잘 해냈다고 생각한다. 여러분이 없었다면 여기에 올 수 없었을 것이다. 무엇보다 퀸에게 감사하다. 소중히 여기겠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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