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전문투자형 사모집합투자기구 운용전문인력 과정 개설

이미지 확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금융투자협회[유대길 기자, [e-mail]]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전문투자형 사모집합투자기구 운용전문인력 집합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문투자형 사모집합투자재산 운용인력 자격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금융회사 근무경력(3년 이상)과 금투협에서 진행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금투협은 이날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러닝(E-Learning) 과정은 연중 상시 신청과 교육이 가능하다. 두 과정 모두 수료해야 전문인력 등록을 할 수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운용에 필요한 법규와 조세 등에 대한 최신정보와 함께 주식 헤지(Equity Hedge), 상황투자(Event-Driven), 상대가치투자(Relative Value) 등 다양한 운용전략 등을 교육한다.

관련기사

• 장범식 전 숭실대 총장, 아시아경제 언론 부문 사장 선임
• "1300조 신탁시장 선점해야"…은행·증권·보험사 경쟁 치열

커리큘럼은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관련 제도와 법률, 직무윤리 등으로 구성됐다. 협회 관계자는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운용 관련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 기간은 4월 8일부터 같은 달 12일까지로, 총 12시간이다.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3일, 야간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