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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철도. 사진은 아래 기사와 무관함]](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2/25/20190225105520918535.jpg)
[7호선 철도. 사진은 아래 기사와 무관함]
경기도 의정부시는 25일 "긴급회의를 열어 노선 변경 검토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두 차례 유찰된 입찰과 유사한 조건의 용역은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지하철 7호선 노선은 서울 도봉산에서 의정부와 양주 옥정까지 총 15.3㎞ 구간이다. 2024년 말 개통 예정으로 의정부에 탑석역을 새로 만든다. 시는 지난달 노선을 변경해 새 역사를 만드는 게 타당한지를 묻는 용역을 지난달 두 차례 발주했으나 두 차례 모두 입찰자가 없어 유찰됐다.
한편 신곡·장암대책위는 이재명 도지사를 상대로 공익감사를 청구키로 했다. 내달 초에는 다른 대책위화 함께 의정부시청 앞에서 노선 변경 재추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