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정식은 팬들과의 스킨십에 포인트를 두고 기획됐다. 먼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사전행사로 자유 팬 미팅 행사가 열렸다. 인하대 본관 강당 로비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 팬들과 선수들이 한 공간에서 어울리며, 격식 없이 자유롭게 오가며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는 등 스킨십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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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이 24일 인하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 2019년 시즌 출정식'에서 참석한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2/25/20190225082514584446.jpg)
박남춘 인천시장이 24일 인하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 2019년 시즌 출정식'에서 참석한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시]
이어 오후 3시부터 대강당 내부에서 본 행사가 시작됐다. 2019시즌 인천 구단의 새로운 인트로 영상 상영과 함께 선수단 입장이 진행되었으며, 전달수 대표이사와 안데르센 감독의 인사말과 함께 새로운 캐치프레이즈 ‘2019 인천축구시대’ 슬로건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2019시즌 새 유니폼인 ‘STRIPE FOR ALL’ 공개 행사가 펼쳐졌다.
인천유나이티드 FC구단 관계자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선수들이 팬들과 보다 가까워지는 데 포커스를 맞춰 행사를 기획했다. 새로운 비상을 함께 도모하는 이번 출정식에 많은 인천 시민들과 팬들이 함께 해주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