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순애씨가 정부의 수소차 육성 방침 호재로 연예인 주식부자 5위에 이름을 올렸다.
2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22일 종가 기준 풍국주정 2대 주주인 박 씨의 주식 지분 가치는 340억7000만원으로 지난해 말 321억4000만원보다 19억3000만원(6.0%)이 늘었다. 박 씨는 풍국주정 최대주주 이한용 대표이사의 부인으로 풍국주정 지분 13.29%를 보유하고 있다.
풍국주정은 수소 제조사 에스디지를 자회사로 두고 있어 수소차 관련주로 여겨진다. 풍국주정 주가는 정부와 현대자동차의 수소차 육성 전략 발표로 지난해 9000원 대에서 현재 2만원 대로 올랐다.
이 여파로 박 씨는 7위에서 5위로 순위가 두 계단 올라갔다. 5위였던 오뚜기가 장녀 뮤지컬배우 함연지씨는 5위에서 7위로 순위가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