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신경과 이동국 교수, 두 번째 수필집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발간

2019-02-23 05:06
  • 글자크기 설정

대구가톨릭대병원 신경과 이동국 교수, 두 번째 수필집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책자 발간. [사진=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제공]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신경과 이동국 교수가 두 번째 수필집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는 2017년 7월 처음 발간한 수필집 ‘흐르는 강물처럼’에서 환갑까지의 기록을 한번 정리한 이후의 이야기들을 담은 책이다.

평생 의사이자 의과대학 교수, 생활인으로서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려오다가 환갑을 넘어 이제 서서히 정년퇴임을 바라보는 시점에 그동안에 느꼈던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편안하게 기록해 놓았다.

이 책은 꽃피는 봄이 오면,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그저 바라 볼 수만 있어도 등 8파트 총 377페이지로 구성돼 있다.

이동국 교수는 “두 번째 수필집을 내며 돌이켜 보니 그동안 바쁘기만 했던 나의 삶에 대한 감회가 새삼 새롭다”며 “요즈음은 모두 환갑이 별거 아니라곤 하지만 실제 느껴보니 몸과 마음이 조금씩 변하는 것 같다. 앞으로 칠순이 또 큰 고비가 될 것 같다. 그때가 될 때까지 마음을 가다듬어 가며 항상 정리하고 반추하며 열심히 살아갈 작정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동국 교수는 대구가톨릭대 신경과학교실 주임 교수와 부학장을 역임했으며 대구가톨릭대병원 신경과장 및 교육연구부장, 동서의학센터장, 병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신경과학회 회장과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대한통증-자율신경학회 부회장과 대한근전도-전기진단학회 감사, 대한신경근육질환학회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