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약정은 운영 중인 오산열병합발전소의 시행법인인 DS파워의 지분인수(M&A) 및 선‧중‧후순위 대출의 리파이낸싱을 동시에 추진한 사례다. 농협은행과 기업은행이 공동으로 주선했다.
오산열병합발전소는 474MW의 발전 및 280Gcal의 열을 공급하는 시설이다. 2016년 2월에 준공해 전력은 전력거래소에 판매하고 있고 열은 운암지구, 오산세교 1·2지구 등에 공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열과 전력을 병행 생산함에 따라 설비효율이 상당히 높을 뿐 아니라 LNG 및 인근 소각수열을 연료로 사용해 친환경적인 발전소로 거듭나고 있다.
재무적 투자자(FI)로 농협은행과 기업은행을 비롯한 6개사가 지분인수 및 중‧후순위 대출 리파이낸싱에 참여했다. 선순위대출의 리파이낸싱은 신디케이트론을 통해 한화생명을 비롯한 10개사가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