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경보기·스프링클러 작동 [사진=아이클릭아트] 서울 광진구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곳에 살던 70대 남성 A씨가 숨졌다. 16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9분께 고시원 안에서 불이 났다. 화재 발생 직후 고시원 업주가 신고를 했으며 화재경보기와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자체 진화됐다. 경찰 관계자는 "방 안 발화 지점인 옷장 주변에 붙은 불은 업주가 소화기로 직접 껐다"고 전했다.관련기사러, 우크라 주요도시 연일 폭격…민간인 피해도 확대우리 사회 '온기' 전하는 자원봉사자를 찾습니다...행안부,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후보자 접수 경찰은 A씨가 휘발유로 추정되는 인화성 물질을 뿌린 뒤 불을 붙이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고시원 #방화 #화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최다현 chdh0729@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