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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2/15/20190215172935312392.jpg)
[사진=연합뉴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변동되면서 이와 연동되는 주식담보대출 금리도 월요일부터 조정이 이뤄진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15일 1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 금리가 전월대비 0.05%포인트 하락한 1.99%라고 공시했다. 잔액기준 코픽스 금리는 2.01%로 전월대비 0.02%포인트 상승해 2%대에 들어섰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을 서서히 반영하고, 신규취급액 기준은 해당 월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돼 금리 변동을 신속하게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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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은행연합회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2/15/20190215172955481254.jpg)
[자료=은행연합회 ]
코픽스 금리가 변동되면서 월요일부터 이에 연동한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조정된다.
국민은행의 잔액 기준 주담대 금리는 3.36%~4.86%에서 3.38%~4.88%로 상승하고, 신규취급액 기준 주담대 금리는 3.26%~4.76%에서 3.21%~4.71%로 줄어든다. 다만 KB국민은행의 경우 고정금리도 전주 대비 0.03% 포인트 하락하면서 2.81%~4.31%를 기록한 만큼 고정금리 이용자는 앞으로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외에도 신한은행의 잔액 기준 주담대 금리는 3.29%~4.64%에서 3.31%~4.66%로 오르는 반면 신규 기준은 3.39%~4.74%에서 3.34%~4.69%로 축소된다. 우리은행도 잔액 기준은 3.39%~4.39%에서 3.41%~4.41%로 오르며 신규는 3.44%~4.44%에서 3.39%~4.39%로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