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세운다

2019-02-13 15:48
  • 글자크기 설정

[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13일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각종 기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광명시 100인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 광명시 100인 위원회’는 각 세대별로 적정하게 구성하고자 어린이 33인, 청소년 33인, 성인 34인 총 100인으로 구성됐다.

성인 위원은 광복회 회원 11인, 일반 시민 신청자 18인, 시민단체·탈북인과 농민 등 5인으로 구성됐으며, 아동 위원은 관내 12개 초등학교에서 재학 중인 3학년 이상의 학생으로 선발됐다.

또 청소년 위원 33인은 광명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33인 청소년, 100일간의 여정 프로젝트’ 역사기행 프로그램을 위해 공개 모집된 청소년으로 선발했다.

시는 추진위원회를 통해 100주년 기념사업을 기념식 위주의 획일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시민참여형 사업 위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올해를 ‘역사의 해’로 지정하고 근현대사 100년 역사를 인문학 강의, 뮤지컬, 영화, 음악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 함께 공부하는 해로 삼고 싶다”며 “역사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있다면 바로 잡고 남아있는 일제 잔재들을 청산하는 원년으로 만들어 미래 세대를 위해 대한민국, 광명이 가야 할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다시 세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