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검지 현장에는 환경부 이호중 자연보전국장을 비롯 상주시 공검면 주민 다수가 참석했다.
경북 상주시 공검면 양정리 일원에 위치한‘공검지’는 지난 2011년 6월 국내 논습지 중 최초로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고, 논습지와 멸종위기종이 다수 분포해 역사‧문화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경상북도 기념물 제121호다.
또한 지난 2017년부터 공검지 훼손지에 대한 복원 사업이 시행됐고, 환경부 소속 대구지방환경청은 2018년 12월‘공검지 습지보호지역 보전계획 변경수립 용역’을 발표했으며, 현재는 지역주민들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상주 공검지 보호지역 관리위원회’를 통해 습지보전계획 변경(안)을 검토 중에 있다.
또한 “공검지 습지보전계획 변경 과정 간 주민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