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경영지원센터는 13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에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선정·지원한 예술기반 프로젝트의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가 예술분야 투자 활성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한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투자자 모집 프로젝트는 총 4개로 전문 공연기획회사 ‘서울예술기획’의 번더플로어 2019 내한공연 ‘조이 오브 댄싱(Joy of Dancing)’ , ‘(주)이비컴퍼니’의 창작동요뮤지컬 ‘어린왕자와 지구이야기’, 고품질 클래식 반주 음원 플랫폼 ‘카메라타 프로젝트’의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 ‘INSTREAM’ 개발, 문화예술 솔루션 기업 ‘(주)말리카’의 한국 전통자수 교육영상 콘텐츠이며 2월 중 투자 모집이 진행된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관계자는 “2018년의 ㈜페이지터너의 ‘서울 숲 재즈 페스티벌’, 프로덕션 고금의 ‘김덕수 장구산조 음반발매’, ㈜극단민들레의 ‘창작가족극 와, 공룡이다!’의 펀딩 성공으로 그 가능성을 보았다”며 “주로 공연이나 전시에 한정되어 있던 예술분야 프로젝트가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본 프로젝트는 오마이컴퍼니의 회원가입 및 투자자 인증 절차를 거쳐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반 투자자의 경우 연간 총 1000만원(1개 기업당 5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