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의 대화에 나선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2일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가능한 것은 바로바로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박 시장은 광명3동·철산1동 시민들과 만나 '생활에 필요한 정책을 많이 발굴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혼자 빨리 가지 않고 시민과 시가 함께 멀리 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프레젠테이션으로 직접 민선7기 주요사업과 도로·철도 계획, 교육·평생학습·복지·안전·문화·체육·일자리·경제 분야의 생활공감 정책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주민들은 주택재개발사업, 주차장 문제, 도로포장, 도로 경계석 정비, 버스정류장 BIS 설치, 신호등체계 변경 등 건의사항을 제시했고, 이에 박 시장은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합리적 해결책을 찾기 위해 현장점검을 약속하는 등 적극·긍정적으로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