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역 아동 100명 안경 지원 받는다'

2019-02-12 08:13
  • 글자크기 설정

성남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 지역 아동 100명이 안경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12일 오후 분당구 서현동 소재 봄안경점에서 봄안경-에스와이홀딩스와 '드림스타트 아동 안경 후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봄안경과 ㈜에스와이홀딩스는 대상 아동의 시력 검사, 안경테와 렌즈 맞춤 등 안경 지원에 드는 경비를 후원한다.

매년 1000만원(한 명 당 10만원)씩, 2년간 2000만원 상당이다.

시는 건강검진에서 시력 저하로 확인된 아동을 추천한다.

봄안경과 ㈜에스와이홀딩스는 앞선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드림스타트 아동 225명에게 2700만원 상당의 안경을 후원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가정 아동(0세~만 12세)에게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420가구의 633명이다. 기초생활 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등의 아동이다.

한편 시는 연 8억3500만원의 사업비 투입 외에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건강검진, 무료 진료, 한약·안경 후원 등 대상 아동에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