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는 거리상 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과 미디어 활용에 취약한 대상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 미디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동형 방송스튜디오 차량이다.
운영되는 미디어체험 프로그램은 아나운서·기자·기상캐스터가 되어보는 TV 체험, DJ·리포터 역할을 맡아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라디오 체험, 내레이터·성우가 되어 목소리로 연기하는 더빙 체험 등이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고, 운영 시간은 회당 2시간이다.
선정은 지원 대상의 적합성 및 신청서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접수는 오는 22일(금)까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28일 홈페이지 또는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시청자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해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미디어나눔버스는 인천 옹진군 덕적도를 방문하고, 인천연일학교, 인천청선학교, 인천청인학교 등 지역의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1223명이 참여했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이충환 센터장은 “올 한 해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를 통해 평소 센터 방문이 어려운 분들과 지역의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