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화통신]
터키 이스탄불에서 8층 건물 붕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관영언론 신화통신의 인터넷판인 신화망(新華網)은 지난 6일 이스탄불 아시아쪽 카르탈의 주택가에서 8층짜리 주거건물이 무너져 3명이 숨졌다면서 구조팀이 12명을 구조했지만 매몰자가 더 있어 사망자 수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알리 예를리카야 이스탄불주지사는 7일 카르탈 구역 건물 붕괴 현장에서 밤새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면서 사망자가 3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현재 구조대가 건물 안에 갇힌 생존자들과 연락을 이어가고 있지만, 정확한 매몰 인원이 파악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