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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수소차 보급확대를 위해, 대당 3450만원을 지원하는 등 수소도시 구현과 도시 대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사진=부산시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2/07/20190207151819317837.jpg)
부산시가 수소차 보급확대를 위해, 대당 3450만원을 지원하는 등 수소도시 구현과 도시 대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수소차 구매보조금을 대당 3,450만원을 지원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으로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구매보조지원 접수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수소차 구매신청 전날까지 부산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인 시민과 부산시에 사업장이 소재한 법인, 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이며, 구매가능 차량대수는 개인 및 기관(법인, 기업, 단체 포함) 모두 1대로 제한한다.
수소차 구매지원 신청방법은 지정 제조, 판매사를 방문해 구매지원신청서를 작성하면, 제조, 판매사에서는 구매자를 대행해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부산시에 제출하고, 시에서는 결격여부 확인 후 지원 가능여부를 제작사로 통보한다.
신청자격은 구매신청서 작성 이전 수소차 제조, 판매사와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한 개인 및 법인 등이며, 보조금지원 대상자 선정은 차량 출고, 등록 순으로 결정된다.
아울러, 보조금을 지급받은 수소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하며, 의무운행기간 내 폐차, 수출 시에는 부산시의 사전 승인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점점 늘어나는 미래형친환경차에 대한 시민들의 구매 욕구에 부응하고 미세먼지 등 도심 대기환경문제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이며, "앞으로 수소도시 부산의 기반 조성을 위해 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과 인프라 구축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