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광주테크노파크의 모습[사진=광주테크노파크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2/07/20190207144800388740.jpg)
광주테크노파크의 모습[사진=광주테크노파크 제공]
광주테크노파크가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위해 수요조사를 하는 등 본격적으로 대응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규제자유특구는 각종 규제가 유예·면제돼 자유롭게 신기술에 기반을 둔 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비수도권 지역에 지정되는 구역이다.
다행히 최근 규제자유특구법이 국회를 통과해 광주지역 기업들이 기술을 개발하고 의욕적으로 사업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규제특례(201개)와 규제혁신 3종 세트 (신속확인,임시허가,실증특례)로 기업들이 혁신기술개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광주테크노파크는 규제자유특구 혁신성장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수요조사를 오는 20일까지 하기로 했다.
규제자유특구의 활성화와 관련 기업의 규제특례 지원에 필요한 R&D, 비R&D, 인프라에 대한 예산도 계획된 만큼 광주지역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광주테크노파크 김성진 원장은 “광주지역 기업들이 자유로운 영역에서 맘껏 혁신기술을 개발, 시험·인증, 판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규제자유특구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매출 성장이 지역산업 활력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