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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그룹이 '2019 글로벌 500대 금융 브랜드'에서 선정됐다. 글로벌로는 67위다.
글로벌 1000여 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재무실적, 브랜드 경쟁력, 시장평판, CSR활동(사회공헌), 미션과 철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2월에 1위부터 500위까지 금융 브랜드 순위를 선정해 발표한다.
신한금융은 재무 성과를 비롯해 원 신한(One Shinhan) 전략, 친환경 경영비전인 에코 트랜스포메이션 2020, 세계 28개 주요은행과 함께 유엔(UN) 책임은행원칙 제정 과정에 참여하는 등 지속가능 역량을 높게 평가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신한금융그룹이 대한민국 1등 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2020 SMART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를 넘어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 해 9월 미국 다우존스가 발표한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월드지수(DJSI World)'에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6년 연속 편입됐고, 올해 1월 다보스 포럼에서 발표된 '지속가능경영 글로벌 100대 기업'에 국내 기업 최초로 7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