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는 2억 6천만원이다.
음향신호기는 시각장애인이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것을 음향으로 안내하는 교통안전시설로 기능은 횡단보도의 위치를 알려주는 위치 안내 기능과 보행신호의 상태를 알려주는 신호안내 기능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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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사항을 반영하여 리모콘 정상작동 여부, 버튼의 위치 및 정상작동 여부, 음향신호기 신호 안내음향, 음향신호기 점자안내표지 부착 여부 등을 세세히 살펴 보수한다.
시각장애인협회 등 관련기관 의견수렴으로 시각장애인의 주요 동선을 파악하여 설치장소를 선정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등 교통약자 이용시설 주변과 주요 교차로와 상가 밀집지역,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우선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유시경 교통정보운영과장은 “이번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의 대대적인 보수와 확대 설치로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교통사고예방>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현재 설치율이 18%에 불가한 음향신호기의 예산투입을 꾸준히 늘려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한 교통복지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