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뮤지컬 ‘런닝맨 : 마지막승자’가 오는 3월3일까지 나루아트센터에서 라이선스 초연으로 공연된다.
어린이 뮤지컬 ‘런닝맨 : 마지막승자’는 ‘애니메이션 런닝맨’의 캐릭터의 독보적인 개성은 물론 런닝맨 챔피언십이 열리는 공간 그리고 인기 애피소드인 ‘딱지의 제왕’, ‘방울헌터’, ‘초능력 배틀’게임 등 애니메이션에서 봤던 장면이 다수 연출된다.
여섯명의 런닝맨 캐릭터인 리우, 미요, 쿠가, 롱키, 포포, 팔라의 애니메이션의 완벽한 재현을 위해 의상, 소품, 코스튬, 분장은 물론 연기력과 아크로바틱으로 각 캐릭터 속 등장인물 싱크로율 100%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제한된 무대 위에 ‘런닝맨 챔피언십’이 열리는 스타디움을 웅장하고 입체적인 무대로 구현해 냈다.
특히, 공간 활용과 변화무쌍한 무대 구성을 위해 오페라 공연에서나 볼 수 있었던 원통형 입체 무대를 제작, 약 5미터 높이의 회전하는 두 개의 타원형 벽을 설치해 기존 어린이 뮤지컬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무대 연출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런닝맨’주제곡을 비롯해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10곡의 음악 안에서 이야기와 노래, 안무, 액션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진행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공연에서는 런닝맨 챔피언십에 참가한 여섯 명의 런닝맨들이 다양한 게임으로 서로 경쟁하는 과정에서 거대한 음모가 숨겨져 있음을 직감하고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함께 어려움을 해쳐나가는 과정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