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맞아 오랜만에 만난 부모님께 실속있는 효도 선물을 해보는건 어떨까. 6070세대를 공략한 실버 미디어가 떠오르는 요즘, 부모님을 위해 기능 좋은 프리미엄 휴대폰을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연말부터 연초까지 소비가 많아 걱정인 직장인들도 적지 않다. 저렴한 가격에 '프리미엄 효도'를 하고싶은 당신을 위해 주머니 걱정없는 프리미엄폰 할인 혜택을 모아봤다.
5일 연초 졸업과 입학 시즌을 겨냥해 이통3사의 프리미엄폰 파격 공시지원금 혜택이 커지고 있다. 갤노트9, 갤럭시S8, 아이폰X 등 주요 프리미엄 모델들은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쏟아지고 있다.
최근 이통3사가 기존 프리미엄 모델들에 대한 공시지원금 규모를 확대하며 할인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판매점의 추가 지원금까지 꼼꼼히 따져보면 프리미엄 '공짜폰'을 찾아내는 것도 어렵지 않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8의 공시지원금도 35만원으로 상향했다. 갤S8의 구매가는 23만원대로 떨어졌다. 아이폰X 64GB, 216GB의 지원금도 40만원으로 확대했다. 구매가는 각각 75만원, 95만원 선이다. 역시 판매점 추가 지원금 따져봐야 한다.
KT도 데이터ON 요금제(월6만9000원) 기준 갤노트9 51GB와 갤노트9 128GB의 지원금을 역시 35만원으로 확대했다. LG전자의 G7씽큐의 지원금도 55만원으로 높였다. LG전자의 중급형폰 Q7은 출고가 41만9000원에 지원금이 39만5000원에 이른다.
SK텔레콤도 T플랜 라지 요금제(월6만9000원) 기준 갤노트9 512GB와 갤노트 128GB의 지원금을 34만원으로 확대했다. G7씽큐의 지원금은 45만원으로 높였다.
이통 3사는 출고가도 내린 상태다. 갤S8의 출고가는 59만9500원, 아이폰X 출고가는 64GB 115만500원, 256GB 135만1900원으로 기존 대비 수십만원 가격이 내려갔다.